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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노동력 절감’ 드론 활용 볍씨 파종

육묘, 이앙 생략으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 커

2021-05-26(수) 13:15
무안군 ‘노동력 절감’ 드론 활용 볍씨 파종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무안군이 육묘와 기계이앙이 필요 없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큰 드론 활용 볍씨 파종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운남면 동암리에서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생산비 절감 드론활용 벼 항공직파 연시회를 가졌다.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재배는 경운과 정지작업을 한 뒤에 논에 싹 틔운 볍씨를 바로 뿌려서 모를 기르는 것으로 기계이앙에 필요한 모판에서 모를 기르는 육묘 과정이 없다.

무안군에서는 작년에 처음으로 포장을 조성해 시범재배를 실시했다.

기존의 건답직파, 무논직파 방식은 잡초 방제와 농기계 이용이 어려워 면적이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점차 농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드론으로 직파재배를 할 경우 기계이앙 대비 작업시간이 10시간에서 5시간으로 크게 줄고 생산비도 ha당 최고 120만원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나 직파재배 면적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정기호 농가는 “벼 직파재배를 오랫동안 해왔지만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과정을 실제로 보니 일손이 크게 절감될 것 같다”며“드론 직파재배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업용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파종, 비료살포, 병해충 방제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드론 보급과 신기술 전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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