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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속 전남 수산물 수출 회복세

올 들어 4월까지 9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11% 늘어

2021-05-25(화) 12:35
전라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수산물 수출액이 올 들어 4월 말까지 9천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1% 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은 단연 ‘김’으로 전체의 66%로 수출 상승을 견인했다.

두 번째 품목인 ‘전복’은 1천1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0% 늘었으며 미역 600만 달러, 톳 400만 달러 순이었다.

수출국은 총 56개국으로 일본 3천만 달러, 미국 2천500만 달러, 중국 1천만 달러 순이었다.

대일본 수출은 김 1천100만 달러, 전복 800만 달러, 미역 500만 달러, 톳 400만 달러를 차지했으며 특히 대미국 수출은 김 1천900만 달러로 집계돼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남 수산물 수출 실적은 지난해 최근 5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도 한 번 더 최고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수산물 수출 증가 요인으로 효자품목인 김의 인기 열풍을 꼽았다.

김 산업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김 수출 3억 달러 프로젝트’를 전략산업으로 정해 2024년까지 수출형 김 가공 기술과 제품 개발, 김 품질과 위생관리 강화, 수출시장 확대, 연구기반 확충 등 18개 사업에 2천27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수출을 계속 늘리기 위해 수출 제품의 다양화, 경영비 부담 완화, 생산시설 위생환경 개선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안정적 수산물 수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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