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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의원, 여서도 찾아 민생 현장 살펴

가고 싶은 섬 사업 점검, 주민 불편사항 파악

2021-05-20(목) 13:44
완도군의회 의원, 여서도 찾아 민생 현장 살펴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가고 싶은 섬’ 여서도를 찾아 민생 현장을 살폈다.

군의회에 따르면 허궁희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들은 지난 18일 여서도를 찾아 ‘가고 싶은 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파악하는 민생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서도항에 도착한 의원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으로 이동해 사업 추진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여서도는 완도항에서 약 40km 지점에 있어, 여객선으로 3시간이 소요되며 현재는 54가구 87명이 거주하고 있는 외딴섬이다.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마을 안길과 전답 주변에 바람을 막기 위해 쌓은 돌담, 망망대해를 조망하며 걷는 탐방로 섬 전역에서 야생하고 있는 방목 한우, 전국의 낚시꾼들이 선망하는 갯바위 낚시터 등 천혜의 경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도에 전남도 ‘가고 싶은 섬’ 사업에 선정됐으며 도비 20억원, 군비 20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로 5년간 탐방로 개설, 돌담 정비, 커뮤니티 센터 건립 등 주민 생활 불편 개선사업 및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서도 가고 싶은 섬 사업 추진위원회 김호 위원장은 “여서도를 방문한 군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가고 싶은 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마을 안쪽을 관통하며 빗물과 하수가 흐르는 하천이 붕괴할 위험이 있어 정비해 줄 것과 마을 안길 확장 사업을 건의했다.

허궁희 의장은 “주민들이 건의한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협조해 정비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으며 가고 싶은 섬 사업이 완료되면 체류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 올 것에 대비해 주민들이 방목소 관리 등 마을 주변 환경 개선을 철저히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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