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대한민국 유일의 근대거리극 펼쳐진다 |
| 2021-05-07(금) 1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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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고석규 기자=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유명한 목포시 근대역사문화 공간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근대 거리극이 펼쳐진다.
목포시에 따르면 4월부터 상설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생생문화재 사업 일환으로 ‘목포 명물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와 ‘목포 개항장 시간여행’ 두 가지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번갈아가면서 열린다.
특히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역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거리 공연이라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참가자들이 행사가 끝난 후 느낀 소감을 글로 쓰고 그림으로 그리는 코너가 마련돼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게 목포시의 평가다.
‘옥단이 마실가다’는 목포진 역사공원에서 출발해 근대역사관 2관과 목포 평화의 소녀상을 거쳐 근대역사관 1관에서 마무리되는 이동형 거리극이다. 울고 웃고 느끼는 근대 거리극으로는 목포가 유일하다.
무엇보다 옥단이가 사투리를 섞어가며 들려주는 문화재 해설은 쫀득쫀득 감칠맛이 난다. 독립선언서 만들기 등 체험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김종식 시장은 “울고 웃고 느끼는 근대 거리극으로는 목포가 유일하다”면서 “지역의 대표적 문화재 관광 상품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 개항장 시간여행’은 근대 인물이 등장해 해설해주는 문화재 투어와 함께 개항장 거리 재현과 공연으로 진행된다.
물지게, 인력거, 근대의상 등이 등장해 볼거리가 넘친다. 변사가 들려주는 개항기판 로미오와 줄리엣, 근대의상을 입고 펼치는 패션쇼 등은 웃음을 선사해 준다.
올해는 100년 전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속살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들여다보는 ‘목포 근대문화재 나들이’ 프로그램이 추가돼 체험의 폭이 넓어졌다.
정순양 목포시 문화유산팀장은 “생생문화재 사업 5년차를 맞아 목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고품격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우리겠다”고 말했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기 안성맞춤인 '목포명물 옥단이 마실가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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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화) 1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