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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치유공단 설립 타당성 확보, 추진 속도 낸다

지역 주민 65% 찬성, 경상수지 개선 효과 검증 완료

2021-05-04(화) 09:25
완도해양치유공단 설립 타당성 확보, 추진 속도 낸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완도군이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완도해양치유공단의 설립 타당성을 확보하고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일 ‘완도해양치유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 보고회 및 검증 심의회를 개최하고 지방공기업 평가원으로부터 종합적으로 설립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받았다.

지방공기업 평가원은 완도군이 의뢰한 3개 분야 사업 중 완도수영장을 제외한 해양치유산업, 완도타워 2개 사업이 공단 설립에 충족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해양치유산업은 경상수지비율 89.57%로 기준인 50%를 훌쩍 넘게 조사됐다.

이는 직영 방식보다 공단 운영 방식이 더욱 수지가 개선된다고 분석되어 향후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해양치유공단은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지원팀, 시설관리팀, 프로그램운영팀 총 3개 팀, 51명 인력 규모의 조직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공단 설립 타당성 확보에 따라 향후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 공청회, 의회 보고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공단 설립 및 출범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 행사 승인을 받은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해 완도해양치유센터 준공 이전에 인력 구성을 완료하고 조직의 본격 운영 및 홍보 마케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해양치유공단의 타당성 확보는 해양치유산업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이다”며 “전문 경영인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은 해양치유산업 발전에 더욱 큰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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