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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광주시립수목원 조성 손 맞잡는다

20일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 간 연계 업무협약

2021-04-20(화) 15:42
명품 광주시립수목원 조성 손 맞잡는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와 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이 광주시립수목원과 도심권역 산림사업을 연계한 명품 산림문화·휴양공간 조성에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는 20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 최병암 산림청장, 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 간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 내 국유림과 공·사유림을 활용한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림문화·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립수목원은 지난 2009년 조성계획 결정 이후 11년 만인 지난해 5월 착공한 사업으로 민선 7기 들어 또 하나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한 사례다.

광주시립수목원은 당초 계획됐던 62㏊에서 24㏊로 규모가 줄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변 국유림 내 산림사업과 연계한 이용 공간 확대로 이를 보완하게 됐고 남도와 무등의 사계를 담은 명품수목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또한, 광주시가 최초의 수목원을 개장하는 만큼 국립수목원의 식물유전자원 수집 및 교류와 기술 지원도 가능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산림청에서 도심권 산림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행정 사항 전반을 적극 지원하고 산림청은 광주시 도심권내에서 다양한 산림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관련 정책 및 예산을 지원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산림청 산하기관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새만금수목원 등 3개 국립수목원을 관리하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 정보 등을 광주시립수목원과 교류·협력한다.

특히 산림청은 올해 도심권역 산림사업으로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사방댐 설치사업, 도시숲 조성사업, 임도사업, 숲가꾸기 사업을 광주시립수목원 주변 국유림에 시행해 본 협약의 거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산림의 공익적 혜택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공동목표를 갖고 각 기관 간 분야별로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목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숲 생활환경 개선 기능 강화 산림재해 적극 예방 한국수목원관리원 소관 국립수목원 서비스 제공 한국형 산림뉴딜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산림문화·휴양 등 복지서비스 확대 제공 국유림 확대를 통한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 등 6개 분야에 대해 협력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도심 내에 수목원, 정원, 도시숲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미래 도시를 만드는데 핵심적인 사업이다”며 “광주시가 미래도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국유림 내 산림사업과 시립수목원이 연계되고 국립수목원의 많은 노하우와 기술, 정보 등을 접목하면 우리 수목원은 최적의 조건에서 생태 환경을 지켜내면서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치유와 회복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산림청이 추진하는 도심권 산림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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