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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日 규탄 어업인 해상규탄대회 적극 지지

연·근해 어선 150여 척 해상퍼레이드 전개

2021-04-19(월) 12:25
권오봉 여수시장, 日 규탄 어업인 해상규탄대회 적극 지지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이 19일 여수 어업인들의 일본 규탄 대회에 참석해 우리 바다와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어업인들에게 힘을 실었다.

이날 여수 지역 어민들은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여수수산인협회, 수산경영인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노평우 수산인협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일방적인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나라 등 인접국과 다시 협의하라”며 “우리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바다와 한 몸이 되어 살아오신 우리 여수지역 수산인 여러분께서 바다와 우리 모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나서주신 데 대해 지지와 감사를 보낸다”며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강한 우려와 반대에도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뜻을 같이 했다.

이어 “일본 수산물이 우리지역 수산물과 절대 섞이지 않도록 원산 지 단속을 철저하게 이행할 것”과 “해양자원과 해양관광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전남도, 인근지자체와 함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시 어업인들은 육상 규탄대회와 더불어 국동 수변공원에서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를 거쳐 돌산읍 월전에 이르는 해상에서 연·근해 어선 150여척을 동원해 오염수 방출 반대 해상퍼레이드도 전개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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