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6(화) 14:54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비극의 역사 제주 4·3, 함께 배우고 체험한다”

전남교육청-제주교육청 평화·인권 공동수업·현장체험 실시

2021-03-31(수) 09:32
전라남도교육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4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평화·인권교육 공동수업과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두 교육청은 지난 3월 12일 여수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교류와 교원 연수 등 평화·인권교육을 상호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번 공동수업과 현장체험을 통해 교류를 본격화한다.

전라남도 학생, 교사, 여순10·19 유족회 대표와 업무 관계자 등 20여명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제주 4·3평화공원, 북촌 4·3유적지, 섯알오름학살터, 백조일손지지 등 73년 전 비극의 역사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그날의 아픔을 함께 한다.

특히 방문 이틀째인 4월 2일 제주 한림여중 도서관에서는 현지 학생과 여수안산중, 순천팔마중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4·3의 배경과 의의에 대한 공동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공동수업과 수업 후 ‘4·3급식’ 체험을 통해 분단에 반대하고 통일국가를 염원하던 그 날의 기억을 공유하며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이번 체험단에 참가하는 김아빈 학생은 “사전학습을 통해 제주4·3과 여수순천10·19의 역사적 뿌리가 같고 많은 것이 닮아 있음을 알았다”며 “제주에 가서 아픔의 현장을 돌아보며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깨닫고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느끼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병삼 전남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제주 공동학습과 현장체험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평화·인권 감수성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여수시, '2026 동동북축제·밤밤페스타' 가을밤 풍성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