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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라이브 커머스 활용 농특산물 판로 확대

200개 업체 지원…남도장터에서 농어촌체험관광상품 판매도

2021-03-10(수) 10:57
전라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가 비대면 디지털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 농특산물 판매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농어촌체험관광상품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판매키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입점 신청을 받는다.

전남도는 코로나 여파로 비대면 유통판매 채널로 자리잡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 모바일로 농특산물을 실시간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 입점했거나 입점 예정인 업체다.

제품 적합성, 가격 등을 종합평가해 200개 업체를 선정, 셀럽 인건비, 쇼핑 지원금 등 라이브 커머스 운영비 300만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또 시군 축제와 라이브 커머스 ‘남도장터’를 연계해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로 축제를 취소하거나 온라인으로 추진하는 시군과 방송 시기, 판매 품목, 수량 등을 논의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 광양 매실농가의 가공식품을 라이브 커머스 ‘남도장터’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온라인 소비 증가에 따른 라이브 커머스 시장 선점을 위해 네이버 쇼핑 라이브 내에 남도장터 브랜드관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4개 업체를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한 결과, 6억원의 매출을 올려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경영안정에 도움을 줬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홈코노미 확산 등으로 온라인 쇼핑 이용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거래 상품의 다양화와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며 “앞으로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영세 중소농 및 농식품 제조·가공업체까지 판매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코로나시대 자연관광·안전여행을 선호하는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험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체험관광 사업자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체험관광 상품을 남도장터에서 판매한다.

주요 판매 대상은 편백힐링체험, 천역염색 체험, 국화차 만들기, 농산물 수확 등 1일 체험프로그램을 비롯 1박2일 체험·숙박 상품 등이다.

이를 위해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와 농촌교육체험농장, 농촌전통테마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어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내 3천789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군 농어업부서를 통해 입점 신청을 받는다.

전남도는 4월 30일까지 우수 업체 15개소를 선정해 2개월간 시범 운영한 후 9월 말까지 5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김상식 담양 두리농원 대표는 “남도장터는 고정 회원이 많고 고객 신뢰도가 높아 농촌체험관광상품이 입점하면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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