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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선·안전한 수산물 공급 앞장

고흥에 전국 첫 청정위판장·영광에 위생안전시스템 착공 잇따라

2021-03-10(수) 10:57
전라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국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전국 첫 청정위판장 건립과 산지 위생안전체계 구축 공사를 잇따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청정위판장은 수산물 양륙·선별·위판·배송 등 수산물 처리의 모든 과정에 혁신적 위생시설을 갖춘 신개념 모델이다.

지난 2019년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고흥 녹동항에 들어선다.

연내 준공을 목표로 지난 2일 착공했다.

60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2천929㎡에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산지 위생안전체계 구축은 저온 경매와 자동선별, 신선유통 등 위생안전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위판장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영광 법성포 위판장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43억원을 들여 저온 경매장 시설과 자동선별기 등을 8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시설은 기존 개방형 일반위판장과 달리 폐쇄형이다.

경매장 내부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상시 저온상태를 유지해 운영한다.

또한 경매장과 하역공간이 분리되고 정화한 해수를 사용하며 관계자만 출입을 허용하는 등 수산물의 선도 유지와 함께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뤄진다.

전남도는 2025년까지 청정위판장과 산지 위생안전시스템 5개소를 추가로 구축하는 등 정부 공모사업 확보를 통해 수산물 신선유통 및 위생안전 인프라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먹는 청정 전남 수산물 공급을 위해 수산물 소비가 시작되는 산지 위판장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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