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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동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설문조사 등 주민의견 반영

소태동 위생매립장, 최종복토 후 테마파크로 활용

2021-03-03(수) 15:40
[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광주 동구가 소태동 위생매립장을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3일 소태동 위생매립장에 대한 최종복토 설계 및 사후활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공간 활용방안을 내놓았다.

지난해 11월 중간보고회 이후 개최된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매립장 최종복토와 사후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등 최적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동구는 2018년 9월 위생매립장의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그동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사후 활용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

또한 매립장 공간 활용에 대한 주민의견을 묻고자 지난해 10월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을 통해 온·오프라인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주민들이 캠핑장 조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단위 여가시간을 향유하기 위한 실외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공원과 어우러진 여가시설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동구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야외 체육시설, 테마공원, 캠핑장을 갖춘 휴식 공간형 테마파크로 활용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위생매립장 최종복토가 완료된 후 단계별로 테마파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위생매립장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신중하게 검토하고 고민해오고 있다”면서 “용역결과를 통한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구를 대표하는 명품 여가시설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이었던 소태동 위생매립장은 매립종료 이후 현재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현재 축구장과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를 추진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여가 편의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김정우 기자         김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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