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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부탄가스 폭발사고 주의 하세요”

광주지역 3년간 19건 발생…84%가 ‘부주의’로 발생

2021-02-25(목) 14:34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부주의로 인한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3년간 광주지역에서 부탄가스 폭발사고는 19건 발생해 4명의 인명피해와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사고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6건(84%)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휴대용 부탄가스로 인한 화재는 순간적인 가스폭발을 동반하므로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다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사고는 일상생활에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지난 22일 북구 누문동 양동시장 앞 차량 폭발 사고도 차량에 실어진 휴대용 부탄 캔에서 가스가 새어나와 체류하고 있던 중 운전자가 담뱃불을 붙이는 순간 가스에 불이 붙어 폭발이 발생, 운전자가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북구 용두동 음식점에서 발생한 부탄가스 폭발사고도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에 의해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흔히 사용하는 휴대용 가스버너 및 부탄가스는 우리의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누출될 경우 커다란 안전사고로 이어져 우리의 일상을 위협할 수도 있어 취급 시 안전사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사용이 끝난 휴대용 가스버너에서는 가스통을 분리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다 쓴 연료통은 구멍을 뚫어 화기 없는 곳에 폐기해야 한다.

가스버너와의 연결부위가 정상적으로 결속됐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잔여 가스를 사용하기 위해 가스용기를 가열하거나 라이터를 이용해 휴대용 버너를 강제 점화시키지 말아야 한다.

화기근처에 가스용기를 두거나 고온의 실내 및 차량에 장시간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김영돈 시 방호예방과장은 “휴대용 부탄가스 관련 화재는 대부분 사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이 평소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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