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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추진

용역 통해 손상 빅데이터 분석…맞춤형 손상감시체계 구축

2021-02-17(수) 14:20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해 최근 학술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WHO 선언을 구현하기 위해 1989년부터 시작한 지역사회 안전증진사업이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모든 시민의 손상예방과 안전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을 수행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웨덴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의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특히 공인 후 사업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재공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광주시는 2016년 4월28일 국내 11번째, 세계 365번째로 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았으며 안전증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광주시의 99개의 기관· 단체가 합동으로 손상 사망률 감소를 위한 138개 안전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재해·재난, 폭력예방, 자살예방, 학교안전, 노인낙상, 도로교통사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6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198차례의 분과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안전문화 3·3·3시민운동 등 안전증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주시 총사망자 대비 사고손상 사망자는 9.1%로 2010년 대비 4.2%, 2015년 대비 0.7% 감소했으며 행정안전부의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재난안전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5년차를 맞은 광주시는 재공인을 위해 지난 15일 전문기관에 학술용역을 맡겼다.

용역에서는 시민들의 손상현황과 추이 분석, 7가지 공인기준에 적합한 안전사업 성과 평가 등 손상자료를 분석해 맞춤형 손상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공인심사자료를 작성한다.

손상감시체계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다 다치는지 손상을 일으키는 모든 정보를 파악해 신뢰성 있는 지표를 산출하고 독자적인 성과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안전증진사업의 발전과 고도화 전략 마련이 가능하며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들을 도출해 시민들에게 제공 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러한 내용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에 ISCCC에 공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국제안전도시 재공인과 손상감시체계 기반 마련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한 단계 고도화된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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