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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설 맞아 전통시장 방역봉사 및 장보기 나서

말바우시장, 양동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

2021-02-08(월) 17:31
광주환경공단 향등사업소 관계자들과 임미란 광주시의원이 광주의 한 재래시장에서 방역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광주환경공단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은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역 봉사와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먼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전통시장 방역봉사단’을 꾸려 시의회 및 시장 상인회와 함께 봉선시장, 백운시장 및 무등시장에 방역 봉사를 마쳤다.

이들은 사전에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방역 구역을 확정하고 방진복, 마스크, 살균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철저하게 준비해 시장 내부 통행로를 비롯한 시장 곳곳에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공단은 2월 1일부터 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해 말바우시장, 양동시장, 남광주시장 등을 찾아 직원 명절선물, 구내식당 물품 등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광주환경공단 향등사업소 직원들과 재래시장 방역 봉사에 나선 임미란 광주시의원이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광주환경공단 제공

이 외에도 공단은 온누리 상품권의 사업소별 통합 구매를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이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동참해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설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지난 해 6월 말바우시장, 양동시장, 남광주시장 등 5개 시장과 ‘1사업소-1전통시장’ MOU를 체결해 공단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고 코로나 예방 방역 활동을 수차례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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