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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명절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강화

10일·15일 가금농장 등 일제 소독…조류인플루엔자 등 차단

2021-02-08(월) 14:01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

설 연휴는 농장주와 축산 관계자들이 가축 방역에 소홀하게 될 우려가 있으며 국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설 연휴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설 연휴 전·후인 10일과 15일은 가축 방역차량 7대를 총동원해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 축산시설을 일제 소독한다.

가축방역관, 공수의사, 가금농장 전담관을 통해 축산농가에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시스템, 홍보물 등으로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과 관련해 전통시장 가금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일제 휴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긴급 예비비를 편성하고 소독약 2800kg, 생석회 10t을 구입해 배부했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1월28일 국내 발생 이후 현재 8개 시·도 42개 시·군에서 발생해 산란계, 육용오리 등 가금류 2300만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10월8일 강원도 화천 돼지농장에서 1년 만에 재발한 후 돼지농장의 추가 발생은 없디만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휴전선 인접 시·군 야생 멧돼지에서 매일 발생하고 있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차단 방역에 협조해 준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의 분수령이 될 이번 설에도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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