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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양항 하역 장비 임대료 지원 ‘전국 최초’

신속 물류서비스 창출 및 항만운영사 경영안정 기대

2021-02-03(수) 14:32
전남도, 광양항 하역 장비 임대료 지원 ‘전국 최초’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감소로 힘든 한국 국제터미널, 광양항 서부 컨테이너 터미널항만 등 2곳의 경영안정을 위한 하역 장비 임대료 지원에 나섰다.

현재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은 14대의 컨테이너 운반용 장비가 운영 중이다.

컨테이너 수요 대비 장비 부족으로 컨테이너 하역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남도는 광양시와 함께 운영사 지원방안을 협의해 총 4대의 리치스태커 임대료 1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그동안 항만운영사는 1대당 6억원 상당의 고가 장비를 구입하기에 부담이 됐으나 장비 임대료 지원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물동량이 감소된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여수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올해 전국 최초로 하역 장비 임대료를 지원하게 됐다.

이밖에 전라남도는 하역 장비 지원과 별도로 올해 광양항 물동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광양시·여수광양항만공사 등에 63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하역장비 임대료 지원을 통해 터미널과 배후단지 간 물류 효율성이 약 86% 증대될 것으로 항만관계자들이 전망하고 있는 만큼 지원사업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여수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항만운영사의 애로 및 고충 사항 등을 수시로 파악해 광양항을 배후산업과 연계한 복합물류항만으로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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