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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장성 ‘황금사과’ 맛의 비밀 밝혀졌다

비타민C, 사과산 풍부…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걱정도 ‘無’

2021-01-06(수) 14:38
옐로우시티 장성 ‘황금사과’ 맛의 비밀 밝혀졌다
[미디어전남 김기철 기자] 옐로우시티 장성의 특산물인 ‘황금사과’의 우수한 품질이 과학적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최근, 장성군은 황금사과에 대한 물리·화학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는 해당 분야 전문 기관인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장성군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황금사과는 일반사과에 비해 갈변이 적고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워 상큼한 식감을 선사한다.

장성군과 연구센터에 따르면 황금사과는 일반적인 사과 품종보다 갈변 효소의 활성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갈변 현상을 억제해 껍질을 벗긴 채 두어도 한동안 밝은 노란색을 유지하게 한다.

맛의 비밀도 밝혀졌다.

장성 황금사과는 비타민C, 사과산의 함유량이 일반사과보다 2배 이상 높아 새콤달콤한 맛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 당도 역시 15브릭스로 일반적인 사과 품종보다 1.4브릭스 가량 높다.

식품 안전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의 생산과정에서 축적, 잔류될 수 있는 유해물질인 중금속과 잔류농약 성분이 ‘식약처 허용기준 미만’ 또는 ‘불검출’된 것으로 조사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과학적 연구를 거쳐 황금사과의 우수한 품질 특성이 규명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며 “맛있고 건강한 장성 황금사과를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장성 황금사과 육성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한 장성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출하를 시작했다.

현재 30여 농가 12헥타르 규모로 황금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김기철 기자         김기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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