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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나주혁신도시에 공공산후조리원 4호점 개원

빛가람종합병원 내 신축…취약계층 이용료 70% 감면

2020-11-25(수) 14:09
전라남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가 25일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4호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나주 빛가람종합병원에서 가진 개원식에는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이민준·최명수 전라남도의원, 김영덕 나주시의회 의장, 박봉순 나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공공산후조리원 4호점은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빛가람종합병원 내 연면적 793㎡ 규모의 2층에 신축됐으며 산모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공공산후조리원 4호점은 개원식 이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2월 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공산후조리원 확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정부 승인을 얻어 해남종합병원에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설치했으며 2018년 2호점을 강진의료원에, 2019년 완도대성병원에 3호점을 설치했다.

5호점은 동부권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개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2주에 154만원으로 도내 민간조리원 평균 이용료보다 16% 저렴하다.

셋째 자녀 이상을 비롯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은 70%를 감면받아 46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저렴한 이용료와 수준 높은 서비스, 깨끗한 시설로 도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은 지금까지 총 1천 834명의 산모가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통계청 집계 이래 태어난 아이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된 첫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며 “저출생 문제를 전남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아이를 낳아 잘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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