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ET봉사회 성전면 독거노인가구에 재능봉사활동 성전면 기초수급 독거노인가구에 전기보수 봉사 |
 | | 강진군 ET봉사회 성전면 독거노인가구에 재능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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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지난 8일 강진군 ET봉사회 재능봉사단이 성전면 기초수급 독거노인가구에 전기보수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식을 암으로 잃고 남은 손주들을 혼자 힘으로 키워 출가시킨 후 홀로 오래된 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고령의 대상자를 성전면 주민복지팀이 발굴해 도암권역 맞춤형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했다.
도암권역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군 주민복지실의 도움을 받아 재능봉사활동 연계를 추진했다.
대상자가 힘겹게 허리를 굽혀 연탄을 교환해야 했던 노후된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교체하고 도배와 장판으로 집 안방을 새롭게 단장한 후 합선 등 화재위험에 취약한 전기시설 보수를 도와줄 봉사단체로 ET봉사단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ET봉사단은 봉사활동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되자 봉사회는 긴급회의를 열어 고령의 대상자가 겨울철 화재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조속히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판단에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T봉사회는 전기 배선이 낡아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있는 대상자 집의 전기시설을 전반적으로 교체했다.
휴일을 반납한 ET봉사회 회원들 10여명이 전기로 인한 화재에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동참했다.
이종석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휴일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 모두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자를 보살피는 요양보호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선 ET봉사회 봉사자들 덕분에 고령이신 대상자가 전기로 인한 화재 걱정 없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