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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 계림동 빌라 화재 피해가족 지원 온힘

굿네이버스, 전남대병원 등 각계각층의 마음 모아 복합적 지원

2020-11-04(수) 13:03
광주광역시교육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0월5일 발생한 계림동 빌라 화재사건의 피해자 가족을 돕기 위해 온 마을이 발 벗고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5일 동구 계림동에서 전기합선으로 인한 빌라 화재로 일가족 중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가족에 대해 각계각층의 따스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병원 치료중인 가족의 생활비 지원을 위해 300만원의 자체 지원비와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지원받은 400만원을 전달했고 광주도시공사는 산수동에 있는 A빌라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의 손길을 건넸다.

광주동구청과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가족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침대, 장롱, 식탁 등의 가구 지원은 물론 1인당 의료비 300만원과 긴급구호품을 전달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임시 속소를 제공했고 건강 바우처 지원을 통해 안정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피해 가족 중 한 모군이 재학 중인 숭의과학기술고에서는 지난 10월 교사들과 장학회 등에서 모금활동을 통해 656만원을 전달했다.

독지가와 교직원이 한 마음이 돼 생필품과 가구, 가전제품 등을 구매해 설치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제자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전남대학교 병원은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치료비 일체를 지원했고 지난 10월30일 한모 군을 화상 치료 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원을 연계했다.

한강성심병원은 치료비와 간병비 일체를 지원해주기로 했고 피해 학생의 치료와 재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정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화재로 인한 일가족의 아픔을 온 마을이 나서서 다독이고 지원하는 모습은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일이다“며 ”화마로 피해를 입은 가족 및 학생이 치료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따뜻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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