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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선언실천위원회, ‘박람회장 공공개발 주체에 관한 토론회’ 개최

27일 여수 히든베이호텔, 권오봉 여수시장·박람회재단 이사장 등 70여명 참석

2020-10-28(수) 13:20
여수선언실천위원회, ‘박람회장 공공개발 주체에 관한 토론회’ 개최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 여수시는 지난 27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여수선언실천위원회주최로 ‘박람회장 공공개발 주체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송대수 박람회재단 이사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해수부·전라남도 관계자, 여실위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창호 전남대학교 교수의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도입시설 제안 및 개발방식 검토”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이상훈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의장이 좌장으로 패널 4명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첫 번째 패널 박종찬 광주대 교수는 “박람회장은 여수의 미래”며 “해양컨벤션 분야와 관련해 선호할 조건은 모두 갖추어져 있으니 인근 지자체와 연계 발전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동현 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은 “박람회장 공공개발은 현재 해수부에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가장 적합한 기관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최병용 도의원은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주인이 되어서 시민과 도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해야 한다”고 했고 백인숙 시의원은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맞이해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연계 추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재한 이상훈 좌장은 “박람회장 사후활용은 개발 주체가 누가 되더라도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공론화를 통해 개발되어야 한다”며 “이제는 지역적·시민적 합의가 필요한 때다”고 강조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박람회장 사후활용은 공공시설들이 채워지고 공익적 목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며 “2023년 개최 예정인 COP28을 비롯한 섬박람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위해서는 국제규모의 컨벤션센터가 꼭 건립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여실위 정금희 상임공동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거쳐 박람회장 공공개발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박람회 정신이 깃든 세계적인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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