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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면 하수정화 ‘자연정화생태습지’ 준공

마을단위 인공 하수처리시설 대체한 친환경 하수처리시설 확대 추진

2020-10-23(금) 13:45
신안군 도초면 하수정화 ‘자연정화생태습지’ 준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신안군은 지난 22일 도초면 한발마을에서 ‘자연정화 생태습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비금·도초 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초 한발마을 자연정화 생태습지는 습지면적 1,862.8㎡로 기존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비 30억원의 10분의 1정도인 2억 4천만원을 투입해 2019년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0년 6월에 완공되어 인공 하수처리시설을 대체하는 친환경 하수처리시설이다.

생태습지는 침전 및 지류시설과 연꽃, 미나리, 물개구리밥 등 친환경적인 수상식물에 정화작용을 거쳐 수질이 개선되고 다양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발리 주민들은 “한발리는 옛날부터 생활하수가 전부 한곳으로 흘러들어 수질이 좋지 않았으나, 이렇게 마을입구에 생태습지를 조성해서 물도 정화가 되고 경관도 개선 되서 너무 기쁘다”고 말하고 있다.

앞으로 자연정화 생태습지는 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마을의 수질을 개선해 농업생산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정주여건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친환경 자연정화 생태습지가 하천으로 흘러가는 생활하수의 수질 개선 기능은 물론 주민들의 쉼터와 학생들의 생태교육장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할 것” 이라며 “한발마을 생태습지는 신안군 전체로 확대 추진할 생태습지 조성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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