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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조례호수도서관,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 운영

1년 365일 뭄 닫지 않는 미술관

2020-09-24(목) 11:50
순천조례호수도서관,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 운영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 순천 조례호수도서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을 도서관 옆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은 서양화, 문인화, 설치조형물 등 다양한 작품을 기획 전시하는 공간으로 매월 새로운 작품 전시로 도서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언제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은 2018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독서대전에 사용한 5평 규모의 컨테이너를 리모델링·인테리어를 통해 미술관으로 재탄생시켰다.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은 일조량이 많은 낮 시간은 암막커튼 구멍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해가 지면 커튼이 걷히고 조명과 함께 야간 미술관이 펼쳐지는 독특한 콘셉트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미술관은 1년 365일 24시간 문 닫지 않으며 매월 작품 주제와 관련된 책을 전시하는 북큐레이션과 연 2회 작가와 만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21회 작품을 전시했으며 10월에는 장안순 작가의 ‘소리’ 展으로 수묵을 기초로 동양의 음양 표현과 채색을 과감히 사용한 작품이 전시된다.

순천시 조례호수도서관 관계자는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작가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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