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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세버스, 개천절 집회 운행 안하기로 결의

순천시 전세버스 업체, 코로나19 확산 방지 적극 동참

2020-09-24(목) 11:49
순천시 전세버스, 개천절 집회 운행 안하기로 결의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 순천시 전세버스 업계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천절·한글날집회에 전세버스 임대 및 운행을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순천시와 전세버스 업체 대표자는 24일 오전 긴급 결의대회를 열어 광화문집회 운행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탰다.

현재 전세버스 업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여행·행사 등이 전면 중단되면서 차량 운행률이 급감함에 따라 매출이 크게 감소해 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 광복절 집회로 확진자가 급증해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 전례를 보아, 더 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는 전남 최초로 순천시 전세버스업체 15곳의 차량 421대가 개천절·한글날 불법집회 운행거부에 동참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세버스 업계가 힘든 상황에도 운행거부 결의에 동참했다”며 “이들의 결정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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