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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3기 ‘전남 비상임 도민인권보호관’ 활동 개시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집중점검

2020-09-23(수) 14:18
전남도, 제3기 ‘전남 비상임 도민인권보호관’ 활동 개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도내 기관·단체의 인권침해와 차별행위에 대한 상담과 조사, 개선 권고 등을 추진할 제3기 ‘전라남도 비상임 도민인권보호관’을 위촉,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위촉된 비상임 도민인권보호관 9명은 여성, 노동, 장애인, 이주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 활동 중인 전문가로 향후 2년간 도민의 인권침해 구제활동을 벌이게 된다.

도민인권보호관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도 본청이나 직속기관·사업소, 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보조금 등을 받는 각종 복지시설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와 차별행위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와 인권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2명의 상임과 9명의 비상임 도민인권보호관으로 구성된 도민인권침해구제회의를 매월 1회 개최하며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제반사항을 논의해왔다.

특히 도민인권보호관은 인권침해 상담이나 직권조사를 통해 인권침해 사항이 발견될 경우, 도민인권침해구제회의의 협의를 거쳐 관계 기관장에게 시정 권고와 국가인권위원회 등 해당 기관에 의뢰해 도민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도 맡게 된다.

한편 2016년 9월부터 시작된 제1기 도민인권침해구제회의에서는 도로 건축, 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2년간 4건의 시정개선을 권고했으며 제2기에서도 직장 내 괴롭힘, 차별행위, 인권침해 등 5건의 시정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모두가 차별없이 함께 사는 인권도시 전남을 지향하고 도민의 인권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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