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7(수) 16:55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전남도, ‘해외유입 일가족’ 감염…추석 ‘가족 전파’ 경종

“고향 방문 자제가 효도, 영상통화로 정 나누길”

2020-09-17(목) 12:49
전라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최근 전남에서 필리핀으로부터 입국한 일가족 4명이 가족간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된 사례가 발생,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족 간 전파에 따른 집단감염 우려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다만 이번 가족 간 감염은 해외유입에 따라 입국 즉시 격리가 이뤄줘 지역감염 확산 우려는 없는 상태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167번은 지난 4일 필리핀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여수로 온 30대 남성이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5일 임시검사시설에서 10세 미만 자녀 2명 중 1명과 함께 양성판정을 받은 전남 157번 배우자다.

또 다른 자녀 1명은 30대 남성과 함께 임시검사시설에서 생활하다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30대 남성마저 자가격리 중 양성 확진을 받았다.

일가족 모두 순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처럼 가족들은 의식주를 같이 하는 생활 특성상 전파가 쉽게 이뤄질 수 있다.

외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더라도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없으면 집에서 가족들과 식사와 대화를 나누며 밀접 접촉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족 간 감염이 또 다른 감염원이 된 사례가 적지 않다.

지난 8월 순천에서 광범위하고 빠르게 확산해 보름여 동안 무려 63명이 감염된 것도 첫 확진자인 70대 여성이 감염된 후 그 아들에게 퍼지면서 비롯됐다.

서울 서초구 딸 집을 방문한 60대 여성이 광양에서 6명에게 직간접적으로 전파한 것을 비롯해 다른 지역 자녀나 부모 등을 만난 후 감염·전파하는 사례가 많았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설마 하는 방심이 온가족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고 특히 노부모의 경우 생명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5일이나 되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므로 ‘고향 방문 자제가 효도’라는 생각으로 이동을 자제하되 부모나 친척, 친지들과 영상통화로 정을 나누고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