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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국비 131억’…전국 최다

보건기관 신·증축, 의료장비 보강…열악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

2020-09-15(화) 14:22
전라남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 ‘2021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 결과,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국비 131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노후화된 농어촌 지역 보건기관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및 의료장비·차량 등에 대한 기능보강을 비롯 도서지역 순회진료를 위한 병원선 수리비 등을 지원한 사업이다.

농어촌 거주민에게 보다 나은 필수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지난 1994년 도입됐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병원선 대체건조 및 수리비 등 3건 함평군 월야보건지소, 여수시 세포보건진료소 신축 등 시설개선 23개소 물리치료장비 등 의료장비 확충 137개소 보건·방역 차량 구입 14대 등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도내 무의도서지역 주민에게 무료 순회 진료를 제공 중인 병원선 전남511호의 선체노후에 따른 대체선박 건조를 위해 국비 80억원을 신규 확보했다.

그동안 전라남도가 국회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을 수차례 방문해 이끈 결과다.

전라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국비와 도비 총 130여억원을 들여 친환경병원선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축이 완료되면 섬주민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은 도서 등 의료취약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상 보건의료 환경 및 인프라 개선이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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