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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참사 막자” 화재안전 성능보강 의무화 추진

피난약자시설·다중이용업소 건축주 대상 비용 지원

2020-09-14(월) 13:30
[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 광주 동구가 화재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안전 성능보강 의무화 대상 건축물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5월 건축물관리법 시행에 따라 피난약자시설과 연면적 1천㎡ 미만의 다중이용업소 중 스프링클러 미설치 및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3층 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축주는 건축물 여건에 맞게 보강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피난약자시설은 가연성 외장재 교체 및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다중이용 업소는 필로티 천정교체와 외장재 교체가 필수이며 옥외피난계단, 방화문, 하향식 피난구는 선택 설치가 가능하다.

구는 해당 법에 따라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4천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금 1/3을 제외한 나머지 공사비용 2/3를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은 건축주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신청·접수하면, 동구에서는 보강계획을 승인해 주며 이후 광주시에서 우선순위를 검토한 뒤 최종 결정한다.

또한 건축주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화재안전성능보강공사 의무화를 미이행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동구는 관내 지원 대상건축물 104개소 건축주에게 관련법령과 지원내용을 홍보 및 안내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원대상이 기간 내 꼭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면서 ”화재취약건물의 성능보강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김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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