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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해쓰레기 총력수거로 본래 모습 되찾은 영산호

예비비 1억원 투입, 13일부터 휴일도 잊은 채 수거작업에 총력

2020-08-21(금) 16:02
목포시, 수해쓰레기 총력수거로 본래 모습 되찾은 영산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목포시가 집중호우로 영산강 하구에 쌓인 수해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다해 9일 만에 영산호의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

지난 7일부터 전남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영산강 상류지역의 3,000톤에 달하는 초목류, 생활쓰레기가 영산강 하구로 떠 내려와 전남카누경기장에서 남악방면으로 2.3㎞구간을 덮었다목포시는 지난 13일부터 예비비 1억원을 투입해 수거작업의 신속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 갈 경우 해류의 영향으로 수거방법도 어렵고 처리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수해쓰레기 부패로 인한 2차 오염을 예방하고자 방역작업에도 힘썼다.

휴일도 반납한 채 총력을 펼친 결과 9일 만에 수거작업을 마무리 해 영산호는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수거된 쓰레기는 영산강 하구 자전거도로 옆 둔치에서 건조한 후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조된 폐기물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기 위해 정부에 요청한 사업비 10억원을 조기에 지원해 주도록 건의 한 상태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영산강 상류지역에서 떠 내려온 방대한 양의 쓰레기를 조기 수거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영산강 자전거도로 둔치에 적치된 수거쓰레기도 빠른 시일 내에 국비를 교부받아 처리완료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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