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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광주시, 모기 물리지 않기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2020-07-24(금) 15:19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질병매개 모기감시 결과, 부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채집됨에 따라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광주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고열, 두통, 경부경직, 혼미, 경련 등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또한, 이 가운데 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마쳐야 하고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성인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게 각별히 주의하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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