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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복숭아 10톤 롯데마트·슈퍼 납품, 불티나네

마늘에 이어 복숭아 코로나19 농가돕기 추진

2020-07-09(목) 14:23
고흥군 및 영농 관계자들이 고흥 복숭아 롯데마트.슈퍼에 납품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고흥군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고흥 복숭아가 5~10% 상승된 가격에도 불티나게 팔려 고부가가치 상품으로서 고흥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 고급화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고흥군은 8일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 고흥 복숭아 10톤을 납품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가 농수산물 소비감소로 이어져 판로확보와 가격하락에 어려움을 겪는 복숭아 농가들을 돕기 위해 군이 직접 나섰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군은 롯데마트·슈퍼에 고흥 복숭아를 출하할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했고 10톤 가량을 공급하기로 합의를 해 농가들의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고흥군과 롯데 측은 지난해 10월 고흥 농수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100억원의 농수산물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고흥마늘 출하시기에 맞춰 코로나19 농가 돕기 고흥마늘 판촉전을 진행해 주대마늘의 평균 단가를 단당 1,000원 이상 높은 가격에 10만단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롯데마트의 이장현 MD는 “고흥 복숭아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얻을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마늘에 이어 복숭아까지 농산물 대형 소비처 확보에 주력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우리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마케팅을 확대하고 다른 작목 또한 판로확보에 주력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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