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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국 아마존에 ‘식품 전문 브랜드관’ 개장

지자체 최초…대미 온라인수출 연 1천만 달러 목표

2020-07-09(목) 14:17
전남도, 미국 아마존에 ‘식품 전문 브랜드관’ 개장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미국 ‘아마존’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판매할 ‘전라남도 브랜드관’을 개장했다.

‘전라남도 브랜드관’은 미국 아마존 내 별도의 누리집으로 운영된다.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맛의 중심이라는 ‘The Kitchen of Korea’를 캐치프레이즈로 ‘친환경 웰빙’ 브랜드관임을 집중 홍보해 입점제품들이 다 함께 매출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을 개설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특허청에 ‘Jeollanamdo’ 상표등록을 신청했으며 지난 6월 최종 상표승인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브랜드관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미국 내 아마존 판매대행 전문기업인 Kreassive LLC를 운영사로 선정했다.

운영사는 입점품목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을 비롯 현지 배송, 고객·재고관리, 추가 주문 등 수출기업의 미국 내 현지 법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김과 유자차, 유기농 표고 고구마말랭이, 건어물 스낵, 수세미도라지차, 청국장 등 18개 품목이 미국 온라인 시장 트렌드에 맞도록 현지화 작업을 거쳐 브랜드관에 입점 됐다.

또한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전남 대표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판매중인 제품 중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해조류와 매실진액, 도라지배즙 등 34개 품목을 발굴해 입점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최근 K-POP, K-MOVIE 등 인기에 힘입어 K-FOOD도 관심을 끌고 있어 미국인들이 한국 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남의 깨끗한 환경에서 친환경으로 생산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집중 마케팅한다면 연간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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