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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금성산 지뢰제거 현장 위문 격려

육군 제31사단 공병대대 전문요원 노고 격려 … 나주배에이드 격려품 전달

2020-07-09(목) 10:00
강인규 나주시장 관내 군부대를 찾아 금성산 지뢰제거 관계자를 격려하고있다./나주시 제공
[미디어전남 박복산 기자]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8일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을 위한 매설 지뢰 제거 현장을 방문해 작전에 투입된 육군 제31사단 공병대대 전문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이날 지뢰제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여름철 음료 신제품으로 출시한 나주배에이드를 격려품으로 전달하며 장병들의 갈증을 달랬다.

금성산 지뢰제거는 나주시가 민선 7기 후반기 시정 핵심 비전으로 밝힌 7대 선도프로젝트에 속한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의 첫 단계다.

산 정상 방공포대 인근에 매설된 대인 지뢰 제거를 시작으로 도립공원 지정을 추진, 호남의 명산인 금성산에 대한 체계적 관리는 물론 온전히 시민을 위한 산림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금성산 지뢰는 1960년대 초부터 1970년대 말까지 적 특작부대 침투를 대비한 후방 기지 방호 목적으로 총 1853개가 매설됐다.

이후 국제 정세 완화와 민간인 피해 등 대인 지뢰 위험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총 3차례에 걸친 육군 지뢰 제거 작전을 통해 1771발을 수거했다.

‘70년대 말 화재 폭발로 소실 추정되는 지뢰를 제외, 잔여 지뢰 개수는 76개로 추정된다.

시는 육군과의 공조를 통해 올해 4월부터 육군 제31사단 공병대대 전문요원 36명을 투입해 지뢰 완전제거를 목표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작전 완료를 목표했으나 당초 계획보다 지뢰제거 구간이 확대돼 작전 기간을 내년 7월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더운 날씨에 무거운 장비를 메고 작업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시원한 나주배 음료를 준비했다”며 “내년 상반기 안까지 작전이 무사히 완수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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