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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등 온라인 수업혁신안 마련 박차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온라인 수업 실현”

2020-06-26(금) 14:42
전남교육청, 초등 온라인 수업혁신안 마련 박차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시작된 온라인 수업을 혁신해 학생의 학습결손을 막고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2020년 전남교육 희망포럼’을 통해 온라인 수업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 등이 현안으로 대두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 이혁제 전남도의원은 원격수업에서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역량 중 ‘지식정보처리역량’에 국한된 교육서비스만을 제공한 아쉬움을 지적하며 “코로나 이후 부각될 블렌디드 수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치밀한 연구와 토의를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는 6월 26일 ~ 27일 목포샹그리아호텔에서 온라인 수업혁신안 준비 TF 교원들과 전문가인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교수, 광주마지초 김황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진행중인 온라인 수업을 진단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따른 해결 방안과 제안 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특히 온라인 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기초학력 정착, 창의적인 온라인 수업 활성화를 주제로 토의·토론을 거친 후 온라인 수업혁신안의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수업 개념 및 수업혁신 방향을 정립하고 프로젝트 수업, 플립러닝 수업, 게임 수업, 토의·토론 수업 등 다양한 수업 적용 사례와 출결, 평가 등 현장에 도움이 될 구체적 내용을 담아 책자로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국면 속에서 진행한 온라인 수업의 장점으로 교직원들의 집단지성과 협력적 문화가 형성, 창의적인 온라인 수업 방식을 운영하기 위한 노력 등을 꼽고 있다.

정종혁 유초등교육과장은 “그러나 교육과정 운영, 수업 준비, 출결과 평가 업무의 과중 및 학습결손 발생 우려 등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며 “온라인 수업혁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교교육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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