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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산강유역 마한문화 정립 ‘전문가 학술회’

전국서 선정된 마한 연구자…마한 역사·문화 규명 기대

2020-06-12(금) 11:04
전라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국립나주박물관, 전남문화관광재단과 공동 주최, 마한연구원 주관으로 마한의 역사와 문화 규명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이틀간 광주에서 열릴 이번 학술회의는 전남지역 5~6세기 장고분의 피장자와 축조배경을 주제로 조영현 대동문화재연구원장의 기조 강연을 비롯 연구자 38명의 발표, 임영진 전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 등이 펼쳐진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마한의 마을과 고분, 토기 등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해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규명해 왔다.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마한역사문화권이 포함된 것은 전라남도 노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 발표자는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전남지역 장고분을 주제로 많은 연구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공모로 선정됐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문가 집중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국과 일본에서도 연구자 5명이 참가를 위해 발표문을 보내왔지만 출입국에 따른 어려움으로 인해 발표문으로 대신하게 됐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학술회의로 전남지역 장고분의 피장자와 축조배경에 대한 문제가 정리되면 앞으로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규명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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