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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관 협력 지역관광협의회 설립 걸음마 떼나

관광 관련 사업체 대표 간담회 열어 관광협의회 설립 필요성 공감대 형성

2020-05-29(금) 13:19
광양시, 민관 협력 지역관광협의회 설립 걸음마 떼나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양시가 지난 28일 커뮤니티센터에서 관광관련 사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광양시관광협의회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광양관광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행업, 관광레저, 교통·숙박 사업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협의회 설립 필요성 및 취지, 추진방향,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역관광협의회는 관광 관련 사업자 및 단체, 시민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체제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구축 토대를 마련하고 진흥사업을 촉진해 나갈 비영리 민간 주도 협의체다.

참여 제한성을 보완해 지역관광조직이나 단체, 시민 등이 포괄적으로 참여하고 협의와 자문 수준의 역할을 넘어 의사결정, 실행 주체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의 장이다.

관광협의회는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스토리 발굴 및 콘텐츠 육성, 홍보 마케팅 지원, 지역 행사·축제 활성화, 각종 수익사업과 시로부터 위탁받은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 설립은 발기인 구성, 명칭 확정, 정관 작성, 창립총회 개최 등 설립 준비를 갖추고 법인 설립 허가 및 등기 등 마무리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협의회가 설립되면 오는 10월 조성 완료 예정인 선샤인관광협업센터에 둥지를 틀게 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모 여행사 대표는 “시기적절한 때 광양시관광협의회 설립에 관해 서로 의견을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양관광협의회가 전국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발기인 구성과 회원모집,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차근차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시가 주도하는 관광인프라 확충과 홍보만으로는 지속적인 지역관광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며 “관광협의회는 관광에 관해 시민과 함께 하는 협력과 소통의 채널인 만큼, 한마음으로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다해간다면 상생과 관광 발전을 이루는 토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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