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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흑산홍어 썰기학교 운영

2020-05-19(화) 14:01
1004섬 흑산홍어 썰기학교 운영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 신안군은 “바다의 백작”이라 불리는 흑산 홍어 썰기학교를 지난 지난 1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다의 백작 또는 귀족이라 불리는 흑산 홍어는 우리나라 어류 중 최고의 가격을 받는 대표적인 고급 어종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저 칼로리 생선으로 칼슘 성분은 가장 많이 함유한 어류 중 하나다.

예전에는 보관 방법이 부족해 삭힌 홍어를 주로 먹었으나 요즘은 삭히지 않는 싱싱한 홍어를 선호하는 추세로 수요층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초고령화 시대와 맞물려 홍어를 전문적으로 써는 사람이 거의 없어 명절이나 주문이 많이 몰리는 시기에는 홍어를 제때 썰지 못해 주문량을 적기에 공급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수산물 판로 개척사업의 일환으로 ‘흑산홍어 썰기학교’를 개설했다.

흑산 홍어 썰기 학교는 홍어 썰기를 배우고자 희망하는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6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수산물인 흑산 홍어 손질 및 썰기 방법을 계승보존 하고자 시작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며 교육생의 개인위생 관리에도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면은 연간 20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신안 관광의 중심지로 다양한 관광전략과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향토 색깔을 입힌 식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 개발과 특산품 판매촉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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