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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단돈 천 원으로 타는 여객선

18일 영광군 천 원 여객선 운영 조례제정

2020-05-19(화) 11:33
영광군, 단돈 천 원으로 타는 여객선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영광군은 도서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정주의욕 고취를 위해 천 원 여객선을 운영한다.

군은 김준성 군수의 ‘천 원 여객선’ 시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영광군 천 원 여객선 운영 조례’를 지난 18일 영광군 의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 원 여객선은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했던 100원 택시와 같이 섬 주민 교통약자에게도 보편적 해상교통복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영광군 도서민은 오는 6월 1일부터 여객선 운임 실부담액을 운행거리에 상관없이 ‘단돈 천 원’만 내면 된다.

그동안 영광군 도서민은 향화도~낙월도 3300원, 향화도~송이도 4800원, 계마항~안마도 5000원을 실부담 해왔다.

군에서는 2019년 기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내항여객선 수송실적을 근거로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3개 도서지역 이용객 수는 1만 5천여명으로 추산 하고 있다.

군은 이용객 수를 근거로 연간 여객 운임 예산액을 국·지방비 포함 1억 여 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기존 국·지방비 지원액을 제외한 천 원 여객선 운영에 따른 추가 예산액은 5천여만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 낙월도 어촌관광 거점 개발사업, 송이도 마을 특화 개발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으로 우리 군의 섬을 블루 해양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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