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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대형 3도어 저상버스 도입 추진

출퇴근시간 극심한 혼잡구간 투입해 시내버스 편의성 향상

2020-05-13(수) 13:42
광주시, 초대형 3도어 저상버스 도입 추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시내버스 내 극심한 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노선에 출입문이 3개인 초대형 저상버스 6대를 시범 도입한다.

3도어 저상버스는 전장이 기존 저상버스보다 1.1m가 늘어난 12m이며 3개로 늘어난 출입문 중 2개를 내리는 문으로 사용해 일반 시내버스보다는 최대 승차가능인원이 30여명 가량 늘어난 90명 이상을 한 번에 태울 수 있다.

또한, 일반 저상버스와 같이 정차 때 계단 없이 탑승자 쪽으로 7~8cm 기울이는 닐링 시스템과 경사판 등을 적용해 휠체어를 탄 노약자와 장애인도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고 버스 한 대당 휠체어는 2대까지 어린이 유모차는 4대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러한 초대형 버스는 현재 부산, 대전, 김포, 성남 등에서 운행 중이며 버스 1대 가격은 약 2억 9000만원으로 일반 시내버스보다 8000만원 가량 더 비싸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노선의 혼잡도와 민원을 분석해 3개의 과밀노선을 선정하고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한 번에 탈 수 있는 인원과 출입문이 늘어 출퇴근시간에 만원버스로 인한 이용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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