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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생활방역 공공일자리 시민 744명 채용

인터넷·현장접수로 1939명 지원…평균 2.5 대 1 경쟁률 보여

2020-05-11(월) 15:09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시민 74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생활방역 공공일자리는 지난달 8일 이용섭 시장이 발표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시민 1만 2000명 이상을 1,2단계로 나눠 채용하는 ‘제5차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채용은 1단계로 추진한 생활방역단 등 4개 분야에 대해 참여신청을 받아 심사 확정한 결과이다.

1단계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일자리사업’으로 생활방역단 500명과 대중교통시설방역단 180명, 열감지기운영 28명, 생활치료센터운영 56명으로 총 764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생활치료센터 세 곳 중 한 곳이 운영 종료돼 예정보다 20명이 적은 74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1단계 사업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대학생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했지만,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듯 1939명의 많은 시민이 지원해 평균 2.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된 744명은 사업부서 및 자치구를 통해 12일 개별 채용 통지되며 오는 15일부터 현장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일 5~6시간이고 사업에 따라 2~3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이정삼 시 시민공공일자리지원센터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며 “추후 진행되는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은 1단계 채용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채용될 수 있는 참여기회 보장과 공정하고 세심한 사업추진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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