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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0년산 물김 위판 종료, 113억원 증가

육상채묘 확대 등 고품질 김 생산 기반 마련 박차

2020-05-08(금) 16:06
해남군 2020년산 물김 위판 종료, 113억원 증가
[미디어전남 윤보현 기자]해남군은 2020년산 물김 생산을 종료한 결과 총 8만 41톤, 778억원 위판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생산량은 3.4% 감소했으나, 생산금액은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의 김 양식 면적은 9,611ha 면적에 12만 5,000여책을 시설해 지난해 10월 2020년산 물김의 첫 위판을 시작한 이래 지난달 4월 말 위판을 종료했다.

올해 위판 실적은 지난해 10월 태풍 미탁으로 인한 채묘시설 파손 및 복구에 따른 작황부진과 높은 수온으로 인한 붉은갯병, 김파래 발생 등 어려움이 겹치면서 생산량이 다소 감소했다.

반면 어업인들의 꾸준한 어장관리로 후반기 들어 김 생산량을 회복하고 물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위판 가격은 전년 665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해남군은 2020년산 물김 위판이 종료됨에 따라 생산이 종료된 어장 내 김 양식시설물이 조기 철거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서고 있다.

또한 친환경 김 양식 기자재 등 13종 사업에 대해 총37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고품질 김 양식을 위한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해 내년 물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해황의 영향을 받지 않고 김 양식 초기 갯병 예방과 해적 생물을 구제할 수 있는 김 육상채묘 지원사업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를 통해 11% 가량인 육상채묘 비율을 올해는 시설량의 3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남군은 전국 김 생산량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물김 주요 생산지이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개소 이상의 가공공장이 운영하는 김 가공산업 메카로서 어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보현 기자         윤보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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