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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국 최초 ‘나의 미래 나의 진로 카드’ 제작·보급

48장 카드형 과목 안내 자료, 모든 고등학교 보급

2020-05-06(수) 10:56
광주시교육청, 전국 최초 ‘나의 미래 나의 진로 카드’ 제작·보급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및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카드형 과목 안내 자료 ‘나의 미래 나의 진로 카드’를 제작해 모든 고등학교에 보급키로 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미로카드’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관련 이미지가 있는 48장의 카드로 구성됐다.

‘미로카드’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2·3학년 과목을 선택해 개인별 교육과정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학생들의 관심·적성 등을 고려해 진로 탐색과 그에 따른 자기주도적 학업 설계도 지원한다.

추후 ‘미로카드’는 자율활동 및 진로활동 시간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미로카드’는 고등학생 진로에 따른 전공별 과목 선택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학과 분석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의사 결정을 하고 선택 과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2부로 구성했다.

1부는 대학 전공을 17개 계열로 나눠 각 전공별 필요 역량, 대학 전공별 일반·진로선택 과목, 관련 학과 및 진출 직업 등을 소개한다.

2부는 ‘내 꿈을 위한 배움의 시간들을 어떤 과목으로 채워볼까’라는 제목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이 2·3학년 과정에서 배우게 될 기초, 탐구, 체육·예술, 생활·교양 교과군의 일반·진로선택 과목별 특성, 과목별 내용 체계, 각 과목과 관련 있는 학과·직업 등을 안내한다.

올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모든 고등학교는 ‘교육과정 지원팀’을 중심으로 학생 상담, 진로·교육과정 선택, 학업관리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우재학 중등교육과장은 “‘미로카드’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애쓰는 ‘교육과정 지원팀’ 선생님들을 지원하고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찾아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보급했다”며 “시교육청은 단위학교가 ‘미로카드’를 활용해 학생 개인별 교육과정의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진로전담교사, 1학년 담임교사, 교육과정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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