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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투비행단, 장병 일과시간 이후 외출 단계적 허용

장병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일과 후 외출 허용
기지 검역소 운영으로 감염에 대한 철저한 대비

2020-04-27(월) 17:40
지난 24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외출에 임하기 앞서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제1전투비행단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되었던 장병들의 외출을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전비의 장병들은 지난 24일부터 일과시간 이후 외출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외출지역은 부대 인근 광주 광산구 도산동과 송정동으로 제한되었고 다중밀집시설인 KTX 송정역사는 외출지역에서 제외되었다.

지난 19일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침을 변경하고 국방부가 7일 동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한해 외출을 허용함에 따라 1전비 병사들도 부대 인근 지역 외출이 가능해졌다.

또한, 1전비는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정부와 국방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변화를 고려하여 장병들의 외출 지역 확대, 면회, 휴가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1전비 병사들은 평일 일과 후와 주말에 4시간 동안의 외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1전비는 자체적으로 순번을 정하여 모든 병사들이 공평하게 외출을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간부들의 경우에도 기존의 영내 대기 원칙을 유지하되 생필품 구매 등 필요한 경우 별도의 승인없이 외출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부대 인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전비는 외출에 앞서 병사들을 대상으로 외출 시 주의사항과 군기강에 대한 철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pc방, 노래방 등 다중 밀집시설에 대한 장병들의 방문을 제한하고 외출 시 항상 KF 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여 장병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다.

또한, 1전비는 기지 검역소를 운영하여 외출 전후로 병사들의 발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귀영 시에는 문진표를 작성하여 추후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출타 동선 파악 등 철저한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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