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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율도·달리도, 육지와 이어진다.국도 77호선 연결 본격 추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선정, 신안 압해~목포 율도·달리도~해남 화원 연결

2020-04-10(금) 13:08
목포 율도.달리도, 육지와 이어진다..국도 77호선 연결 본격 추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목포시는 신안 압해 ~ 목포 율도 ~ 목포 달리도 ~ 해남 화원을 잇는 국도 77호선 1·2공구 도로건설공사가 8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국도77호선의 단선 구간 연결 공사는 그동안 지지부진했지만, 지난 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선정으로 예타가 면제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8일 공고된 1공구와 2공구 도로건설공사는 목포, 신안, 해남 3개 시·군을 해상교량과 해저터널로 잇는 총연장 13.4km의 사업으로 공사 난이도 등을 고려해 2개 공구로 나누어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4,820억원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근 개정된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지역의무 공동도급 제도’가 적용된 첫 사례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역업체가 20% 이상 참여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공고 후,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은 8월까지 각각 기본설계를 준비하고 국토교통부는 9~10월 중 기본설계 내용 등을 평가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다.

모든 공사를 마치고 율도·달리도가 육지화 되면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독특한 정취를 가진 새로운 관광지로의 발전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건설공사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전체 사업 중 첫 사례라 더 의미가 크다 국도77호선 연결은 단순한 도로를 넘어 대한민국 서·남해안의 균형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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