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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양동시장 상인들에게 면 마스크 제작 의뢰

학생 건강 지키고 지역경제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

2020-04-01(수) 09:47
양동시장의 한 상인들이 광주시교육청이 의뢰한 면 마스크 제작하고 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양동시장 영세 상인들에게 면 마스크 16만 장 제작을 의뢰했다.

특히 양동시장 상인들은 지난 3월23일 1차로 주문했던 소아용 면 마스크 6만 장을 3월31일 납품 완료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개학 전까지 비축용 보건마스크 62만 장, 보급용 일반마스크 26만 장, 면마스크 41만 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이중 면마시크 16만 장을 양동시장 영세 상인들을 통해 조달하기로 하고 지난 3월23일 1차로 6만 장을 주문했으며 3월24일에는 추가로 10만 장을 주문했다.

특히 면 마스크 1장의 단가는 1750원으로 양동시장 상인들에게 의뢰한 16만 장의 전체 금액은 2억8000만원에 달한다.

마스크 만들기에 참여한 양동시장 한 상인은 “코로나19로 방문하는 손님이 없어 매출이 크게 떨어졌는데, 시교육청이 면 마스크 제작을 의뢰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우리 양동시장 상인들이 만든 면 마스크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킨다고 생각하니 일한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로 영세한 시장상인들이 심각한 매출 타격을 입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면 마스크 제작을 의뢰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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