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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유흥주점 84개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5일까지 휴업

100% 자진 휴업, 손님 출입 차단 등 방침 적극 이행 중

2020-03-31(화) 09:46
완도 유흥주점 84개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5일까지 휴업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정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 감염 위험시설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 관내 유흥주점에서도 휴업을 결정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완도군청 관광과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 관내에 영업 중인 유흥주점은 완도읍 63개소를 비롯해 총 84개소이며 지난 3월 23일을 시작으로 26일에는 100% 자진 휴업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기간인 지난 22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자진 휴업을 이행해 줄 것을 권고했으며 매일 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이행 여부 점검을 실시 중이다.

일부 업주들은 자진 휴업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업소 출입구에 부착하고 손님들의 출입을 차단하는 등 정부 방침에 적극 이행하고 있다.

이에 군민들은 업주들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으며 ‘건강의 섬 완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을 자진 중단한 업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곳곳에 걸어 눈길을 끌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건강의 섬 완도를 위해 영업 중단 결정을 내려주심을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저력으로 코로나19를 꼭 이겨내자.’고 업주들에게 일일이 감사와 격려의 문자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기간인 오는 4월 5일까지 휴업 이행 여부를 집중 지도 점검할 계획이며 운영 중단이 완화되어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영업장 내 손 소독제 비치, 방역 소독 실시 등 준수 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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