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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매일 현장점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1706개소 집중 관리

2020-03-27(금) 12:09
목포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매일 현장점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목포시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조치 단행에 따라 22일부터 매일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첫날인 22일 아침부터 전 직원이 종교시설을 비롯한 집중 관리시설을 직접 방문해 정부 방침과 준수사항 등을 안내한 바 있다.

시는 경제적 타격과 시민 불편 등 어려움이 크겠지만,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당분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 24일 목포에서 두 명의 확진자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그 필요성이 훨씬 더 커진 상태이다.

시에 따르면 집중 관리대상 시설은 1,706개소로 종교시설 403개소, 실내 체육시설 220개소, 유흥업소 154개소, 노래방 200개소, PC방 141개소, 학원 588개소이다.

현재 시는 매일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와 전 부서가 담당 구역 및 시설을 나눠 맡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후에는 실내 체육시설이나 PC방, 학원 위주로 야간에는 노래방이나 유흥업소 중심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는 방역지침 미준수 시설은 정부 지침에 따라 직접 행정명령을 발동해 집회와 집합을 금지시키며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시설폐쇄는 물론 피해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법이 정한 가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 잠시의 멈춤이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가져올 수 있다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목포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더욱 더 개인위생수칙이나 방역지침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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