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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 공직자, 코로나19 고통분담 급여 일부 반납

군 소속 전체 공직자 동참, 4천여만원 취약계층 등 지원

2020-03-26(목) 13:23
해남군청
[미디어전남 윤보현 기자] 해남군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을 위해 군 공직자들의 3월달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군과 소속 3개 노조는 25일 공직자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는 범정부적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급여 반납에는 간부공직자 뿐 아니라 일반직, 청원경찰, 공무직, 환경미화원을 포함한 1,200여명 전체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을 결정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반납액은 5급 이상 공무원은 2020년 3월 급여 인상분인 2.8%를 반납하고 6급 이하 공무원은 인상분의 1.4% 이내에서 자율적 성금의 형식으로 반납액을 결정했다.

또한 공무직은 정해진 비율없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할 예정으로 총 모금액은 약 4,000여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취임시부터 이미 급여의 전액을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는 명현관 군수는 개인 성금의 형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이나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정 기탁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19로 어느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공직자 급여의 일부를 성금으로 보태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 생활안정과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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