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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침체된 지역 상권 살리는 ‘도민안심식당’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2020-03-16(월) 13:02
화순군, 침체된 지역 상권 살리는 ‘도민안심식당’ 운영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화순군이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식 기피 현상 심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인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관내 모범음식점 32곳과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도민안심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 2곳은 도민안심식당으로 지정, 시범 운영하고 있다.

도민안심식당은 음식점 객실 테이블을 한 방향으로 나란히 앉아 식사하도록 좌석을 배치하거나, 공간 구조상 한 방향 식사가 어려울 때는 테이블을 1m 이상 간격을 두고 배치해 접촉을 최소화한다.

출입문 등 잘 보이는 곳에 도민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테이블 등에 ‘안-심-거-리’라는 안내판을 부착해 고객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도민안심식당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예방 소독 활동도 강화한다.

도민안심식당을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하고 음식점이 자체적으로 매일 소독하도록 소독 약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든 음식점 종사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업소 입구에 손님이 사용할 수 있는 손 소독제를 상시 비치한다.

음식 덜어 먹기와 반찬 재사용 안 하기 실천 운동도 펼친다.

도민안심식당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역의 소상공인, 음식점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군민들이 개인 위생수칙과 행동 수칙,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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