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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중교통 방역 대폭 강화

버스 및 택시 매일 소독, 버스터미널·역 등 교통거점 방역도 강화

2020-02-27(목) 11:43
택시소독 모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목포시의 교통대책도 달라지고 있다.

목포시는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방역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시민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도 유연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달 31일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및 버스업체 관계자 연석회의를 갖고 대중교통 종사자 위생관리와 손세정제 버스 배치 등 위기경보에 따른 수준별 대응방안을 전달했었다.

목포지역 시내버스 157대, 택시 1,531대는 버스회사와 법인택시 9개사 및 개인택시지부에서 자체적으로 매일 소독하고 있다.

시에서도 버스터미널과 목포역에 대한 방역횟수를 일일 4회로 늘렸으며 택시승강장에 정차중인 택시도 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택시업체에 마스크 7,000개, 손소독제 50개, 분무기 23개, 시내버스에 마스크 700개, 손소독제 80개를 배부하며 시민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수시로 소독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 편의제공과 상권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시간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했으며 자영업자를 배려해 점심시간 단속유예 시간도 1시간 30분에서 2시간 30분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승강장 161개소와 도로전광표지판 4개소에 일반국민과 발열, 호흡기 증상자가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국민행동 메시지를 홍보하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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